한국도시재생학회, 3대 회장에 이명훈 교수 선출
입력
수정
이명훈 한양대학교 교수가 한국도시재생학회 3대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도시재생학회는 최근 열린 총회에서 이명훈 한양대학교 교수를 제3대 신임 회장(2019.3.1~2021.2.28.)으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도시재생학회는 도시재생 관련 연구자들의 교류와 도시재생사업 선진화를 위해 2015년 2월 창립된 학회다.이 신임회장은 “한국 도시의 노후·쇠퇴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에 대비하는 민관학의 대처가 매우 뒤처져 있는 것 같아 안타나깝다”며 “앞으로 한국도시재생학회가 미래지향적 재생전략이 구축되도록 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은 노후화된 특정구역·지역의 개발행위를 넘어서, 쇠락해가는 도시에 21세기에 맞는 경제·문화적 생기를 불어넣어서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모든 행위이기때문에 도시재생과 연계된 인근 영역과의 융복합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임기 내에 이런 노력을 해가는데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한국도시재생학회는 최근 열린 총회에서 이명훈 한양대학교 교수를 제3대 신임 회장(2019.3.1~2021.2.28.)으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도시재생학회는 도시재생 관련 연구자들의 교류와 도시재생사업 선진화를 위해 2015년 2월 창립된 학회다.이 신임회장은 “한국 도시의 노후·쇠퇴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에 대비하는 민관학의 대처가 매우 뒤처져 있는 것 같아 안타나깝다”며 “앞으로 한국도시재생학회가 미래지향적 재생전략이 구축되도록 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은 노후화된 특정구역·지역의 개발행위를 넘어서, 쇠락해가는 도시에 21세기에 맞는 경제·문화적 생기를 불어넣어서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모든 행위이기때문에 도시재생과 연계된 인근 영역과의 융복합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임기 내에 이런 노력을 해가는데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박영신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