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에 소고기·돼지고기 모든 관세 철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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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소고기, 돼지고기를 포함한 우리의 농산품에 대한 모든 관세를 즉시 없애라고 중국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에 대한 관세를 3월 1일에 25%로 올리지 않았다"며 "이것은 우리의 위대한 농부들, 그리고 나에게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은 3월 1일까지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끝난 지난 24일 대중 관세 인상을 보류하고 무역 협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은 3월 중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열어 최종 무역 협정을 타결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에 대한 관세를 3월 1일에 25%로 올리지 않았다"며 "이것은 우리의 위대한 농부들, 그리고 나에게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은 3월 1일까지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끝난 지난 24일 대중 관세 인상을 보류하고 무역 협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은 3월 중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열어 최종 무역 협정을 타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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