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 사장에 박현철 내정

부국증권 사장에 박현철 유리자산운용 사장(55·사진)이 내정됐다. 오는 22일 주주총회를 열어 선임한다.

박 사장은 1986년 부국증권에 입사해 강남지점장과 영업부장 등을 거쳐 2010년 영업총괄 상무까지 지냈다. 2012년 부국증권 자회사인 유리자산운용으로 옮겼다. 2014년부터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부국증권은 1954년 증권사로는 국내에서 네 번째로 설립돼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