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장·5당 대표 초월회 개최…한국당 황교안 첫 참석

3당 원내대표 회동도 별도 가동…국회 정상화 방안 논의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월례 회동인 '초월회' 모임을 연다.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국회 정상화 방안 등을 의제로 대화할 전망이다.

한국당 황 대표가 초월회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민주당 홍영표·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3월 임시국회를 열기 위한 협상을 벌인다.원내대표들은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외교안보 관련 상임위원회 현안 질의 등 쟁점을 놓고 최종 담판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