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시아 시장 기대감 높아"-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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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4일 LG전자에 대해 "아시아 지역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5G 스마트폰 성공 여부가 가치 추가 확장과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8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고정우 연구원은 "최근 LG전자 아시아 기업설명회를 참관한 결과 투자자들 대부분은 가전, TV, 전장부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스마트폰을 리스크 요인으로 바라봤지만 5G폰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부문은 투자자들에게 스마트폰 성장 가정을 상향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단했다.가전, TV, 전장부품의 경우 현재와 같은 성장세가 지속 가능한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고 스마트폰은 우려는 높지만 일부 5G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는 것이다.
고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전반적으로 스마트폰 사업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자체적인 성장 동력이나 타 산업 대비 비교 열위라는 게 중론"이라며 "그럼에도 일부 투자자들 중심으로 동사 5G 전략에 대한 관심이 존재했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특정 통신업체와 5G폰 독점 출시 계획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고정우 연구원은 "최근 LG전자 아시아 기업설명회를 참관한 결과 투자자들 대부분은 가전, TV, 전장부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스마트폰을 리스크 요인으로 바라봤지만 5G폰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부문은 투자자들에게 스마트폰 성장 가정을 상향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단했다.가전, TV, 전장부품의 경우 현재와 같은 성장세가 지속 가능한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고 스마트폰은 우려는 높지만 일부 5G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는 것이다.
고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전반적으로 스마트폰 사업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자체적인 성장 동력이나 타 산업 대비 비교 열위라는 게 중론"이라며 "그럼에도 일부 투자자들 중심으로 동사 5G 전략에 대한 관심이 존재했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특정 통신업체와 5G폰 독점 출시 계획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