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R 개막…유틸렉스·큐리언트 등 관심"-한국
입력
수정
한국투자증권은 4일 미국암학회(AACR) 개최로 면역항암제 개발업체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AACR는 오는 29일부터 4월3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다. AACR은 90여개국에서 4만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 중인 미국의 3대 암학회 중 하나다. 진홍국 연구원은 "AACR은 기업들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주가에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AACR에 참석하는 기업들의 초록이 공개되면서 관련 업체들의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AACR 참석업체 중 주목할 만한 면역항암제 개발기업으로는 유틸렉스(풍부한 신약후보물질), 큐리언트(신약후보물질 확대), 항암바이러스 개발을 시작한 코오롱생명과학, 엔지켐생명과학 등을 꼽았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다음달 호중구감소증과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임상 2a상이 완료될 예정으로 AACR 이후에도 연구개발 동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올해 AACR는 오는 29일부터 4월3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다. AACR은 90여개국에서 4만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 중인 미국의 3대 암학회 중 하나다. 진홍국 연구원은 "AACR은 기업들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주가에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AACR에 참석하는 기업들의 초록이 공개되면서 관련 업체들의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AACR 참석업체 중 주목할 만한 면역항암제 개발기업으로는 유틸렉스(풍부한 신약후보물질), 큐리언트(신약후보물질 확대), 항암바이러스 개발을 시작한 코오롱생명과학, 엔지켐생명과학 등을 꼽았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다음달 호중구감소증과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임상 2a상이 완료될 예정으로 AACR 이후에도 연구개발 동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