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립유치원 모두 개학…"한유총에 동참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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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사립유치원 중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 연기에 동참하는 유치원이 없다고 4일 밝혔다.도교육청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관내 모든 사립유치원이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며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사립유치원 교직원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도내에는 공립병설유치원 101곳과 사립유치원 21곳 등 유치원 122곳이 있다.
사립유치원 중 한라유치원은 지난 2일 이미 개학했고, 제주영락유치원 등 나머지 20곳은 4일 예정대로 개학했다.
공립병설유치원 101곳 역시 오는 6일까지 모두 개학한다.한유총은 에듀파인(국가관리 회계시스템) 도입과 회계 비리 시 형사처분을 골자로 한 '유치원 3법' 철회 등을 요구하며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한 상태다.
한유총에 따르면 전국에서 1천533개 유치원이 개학을 연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사립유치원 중 한라유치원은 지난 2일 이미 개학했고, 제주영락유치원 등 나머지 20곳은 4일 예정대로 개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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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에 따르면 전국에서 1천533개 유치원이 개학을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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