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인 "재개 희망포기 안해…총리 긴급면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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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는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게 너무나 아쉽고 침통하다"라면서도 "남북 양 정상의 개성공단 재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음을 위안 삼으면서 우리 정부의 더 적극적인 재개 노력을 믿는다"고 밝혔다.이어 "개성공단 기업들은 조속한 공단 재개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정부와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그러면서 ▲ 정부와 긴밀 협의를 위한 국무총리, 통일부 장관 긴급면담 ▲ 개성 공장 설비점검을 위한 기업인들의 공단 방문 즉각 승인 ▲ 기업 피해 실태 조사·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