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우수한役 이유진, 배우→아이돌→'프로듀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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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프로듀스X101' 연습생 신분으로 출연이유진이 '프로듀스101'에 출전한다.
JTBC 'SKY캐슬'에서 활약했던 이유진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배우 뿐 아니라 가수로도 활동을 모색했던 이유진은 '프로듀스X101'을 통해 아이돌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듀스X101'은 I.O.I, 워너원, 아이즈원 등 괴물 신인들을 탄생시킨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데뷔를 목표로 연습생들이 경합을 벌이고, 시청자들의 투표로 데뷔조 멤버가 확정된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왔다.
이유진은 'SKY캐슬'에서 진진희(오나라 분), 우양우(조재윤 분)의 아들 우수한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공부 빼곤 다 잘하는 우수한 캐릭터를 통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프로듀스X101'은 인지도가 있는 연습생들이 방송 초반 화제몰이를 하며 데뷔까지 이어지는 사례들이 여럿 연출됐다. 대중적인 인지도 면에서 유리한 자리를 차지한 이유진이 '프로듀스X101'에서 춤과 노래로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X101'은 국민 프로듀서로 배우 이동욱이 합류해 4일 첫 녹화를 시작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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