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지난해 매출 전년 대비 70.8% 증가…관리종목 우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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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0.8% 증가한 61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혔다. 같은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2억원, 13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7.8%, 32.9% 개선돼 적자폭이 줄었다.
나노스 관계자는 “연결 재무제표 상에서는 전년대비 손실을 약 80% 가까이 줄였다”며 “별도 재무제표 상에서는 영업이익을 달성했기에 4개년 연속 적자로 인한 관리종목 편입 우려를 떨쳐냈다”고 밝혔다.이 같은 실적 개선은 기존 사업의 영업 활성화와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매출 증대 등의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원가 절감 등 재무구조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도 손익구조가 더욱 호전될 전망이라는 입장이다.
나노스는 올해 실적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나노스는 중국 전기상용차 전문기업 ‘체리자동차(CHERY Automotive)’와 수소 전기자동차 유통 및 한국 제조공장(SKD)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나노스 관계자는 “실적 상승의 기반을 마련했고, 해외법인에도 집중해 올해 본격적인 흑자의 해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나노스 관계자는 “연결 재무제표 상에서는 전년대비 손실을 약 80% 가까이 줄였다”며 “별도 재무제표 상에서는 영업이익을 달성했기에 4개년 연속 적자로 인한 관리종목 편입 우려를 떨쳐냈다”고 밝혔다.이 같은 실적 개선은 기존 사업의 영업 활성화와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매출 증대 등의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원가 절감 등 재무구조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도 손익구조가 더욱 호전될 전망이라는 입장이다.
나노스는 올해 실적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나노스는 중국 전기상용차 전문기업 ‘체리자동차(CHERY Automotive)’와 수소 전기자동차 유통 및 한국 제조공장(SKD)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나노스 관계자는 “실적 상승의 기반을 마련했고, 해외법인에도 집중해 올해 본격적인 흑자의 해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