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패키지 예약률 개선 흐름"-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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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5일 하나투어에 대해 패키지 예약률이 서서히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2월 패키지 송출객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했으나 향후 3개월 예약률은 서서히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일본 지역으로의 패키지 출국자는 여전히 역성장 구간에 있으나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출국자는 이미 상당 기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한 97억원으로 예상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국내 별도는 84억원, 면세점은 -25억원, 일본 자회사 24억원 등으로 추정했다.
그는 "5월과 6월에는 패키지 송출객 수의 회복이 시작되고 일본 지역이 기저효과에 진입하는 7월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2월 패키지 송출객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했으나 향후 3개월 예약률은 서서히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일본 지역으로의 패키지 출국자는 여전히 역성장 구간에 있으나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출국자는 이미 상당 기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한 97억원으로 예상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국내 별도는 84억원, 면세점은 -25억원, 일본 자회사 24억원 등으로 추정했다.
그는 "5월과 6월에는 패키지 송출객 수의 회복이 시작되고 일본 지역이 기저효과에 진입하는 7월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