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2순환로 건설 속도 낸다…2025년 261㎞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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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구간 중 9곳 '개통 또는 공사'…양평∼이천 구간도 8월 착공서울, 인천, 경기의 대동맥 역할을 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10조원 가까운 돈이 투입돼 서울외곽순환도로 외곽 김포∼파주∼양주∼포천∼남양주∼양평∼이천∼안성∼평택∼오산∼화성∼안산∼인천∼김포 261.5㎞를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전체 11개 구간 중 3개 민자 구간이 이미 개통했다.
또 6개 구간은 공사에 들어갔다.
나머지 2개 구간 중 양평∼이천 구간(21.40㎞)도 오는 8월 공사를 시작한다.바다 위로 건설하는 노선으로 진척이 가장 더딘 안산∼인천 구간(14.3㎞)은 8월까지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사를 마치고 개통한 구간은 오산∼화성 봉담, 화성 송산∼안산, 인천∼김포 등 3개 민자사업 구간으로 총연장은 72.9㎞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은 재정 구간 3곳, 민자 구간 3곳 등 188.6㎞다.재정 구간 중 김포∼파주 구간(25.36㎞)은 지난달 공사를 시작해 2024년 개통한다.
파주∼양주∼포천 구간은 지난 2017년 공사를 시작해 11% 공정률을 보여 2023년 개통한다.
또 화도∼양평 구간(17.61㎞)은 2014년 5월 공사를 시작해 60%가량 공사가 진행돼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민자 구간 중 포천∼남양주 화도 구간(28.97㎞)은 지난달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완공한다.
이천∼오산 구간(31.16㎞)과 봉담∼송산 구간(18.15㎞) 등 2개 구간은 각각 2017년 3∼4월에 공사를 시작해 15%, 18% 공사가 진행됐다.
두 구간은 2022년 개통한다.
경기도는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까지 개통하며 안산∼인천 구간도 2025년이면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하면 수도권 교통난 해소는 물론 수도권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기도 관계자는 "현재의 서울외곽순환도로는 이미 외곽도로가 아닌 서울의 중심도로가 된 상황"이라며 "경기지역 도시 공간을 연결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앞으로 팽창하는 수도권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또 6개 구간은 공사에 들어갔다.
나머지 2개 구간 중 양평∼이천 구간(21.40㎞)도 오는 8월 공사를 시작한다.바다 위로 건설하는 노선으로 진척이 가장 더딘 안산∼인천 구간(14.3㎞)은 8월까지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사를 마치고 개통한 구간은 오산∼화성 봉담, 화성 송산∼안산, 인천∼김포 등 3개 민자사업 구간으로 총연장은 72.9㎞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은 재정 구간 3곳, 민자 구간 3곳 등 188.6㎞다.재정 구간 중 김포∼파주 구간(25.36㎞)은 지난달 공사를 시작해 2024년 개통한다.
파주∼양주∼포천 구간은 지난 2017년 공사를 시작해 11% 공정률을 보여 2023년 개통한다.
또 화도∼양평 구간(17.61㎞)은 2014년 5월 공사를 시작해 60%가량 공사가 진행돼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민자 구간 중 포천∼남양주 화도 구간(28.97㎞)은 지난달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완공한다.
이천∼오산 구간(31.16㎞)과 봉담∼송산 구간(18.15㎞) 등 2개 구간은 각각 2017년 3∼4월에 공사를 시작해 15%, 18% 공사가 진행됐다.
두 구간은 2022년 개통한다.
경기도는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까지 개통하며 안산∼인천 구간도 2025년이면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하면 수도권 교통난 해소는 물론 수도권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기도 관계자는 "현재의 서울외곽순환도로는 이미 외곽도로가 아닌 서울의 중심도로가 된 상황"이라며 "경기지역 도시 공간을 연결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앞으로 팽창하는 수도권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