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투자, 공모가 4,500원 확정…15일 코스닥 상장 예정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이어진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4,500원을 확정했다고 전날(5일)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총 공모금액은 202억 5천만 원에 이르게 됐습니다.지난 1999년 설립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고유계정 투자를 통한 수익 극대화와 투자 단계별 협업을 통한 그룹사 시너지 창출 등 맞춤 전략을 바탕으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이 회사는 벤처기업의 경력과 전략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투자를 했고, 그 결과 로젠택배와 마켓컬리, 파맵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망 기업을 발굴할 수 있었습니다.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는 "투자자분들께서 적극적인 투자로 공감해줘 기쁘다"라며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둬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정책과 주주친화정책으로 주주와 함께 호흡하는 회사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수요예측이 마무리됨에 따라,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오는 7~8일 청약을 진행한 후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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