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봄을 알리는 레드 바이브의 향연…생기 넘치고 화사한 에너지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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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소비봄이 성큼 다가왔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을 찾는 여성도 많아졌다. 겨울을 뒤로하고 봄을 만끽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마몽드는 올봄 트렌드인 레드 립 제품을 출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화장품 마몽드는 ‘꽃에 숨겨진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올봄엔 ‘얼굴을 화사하게 보이게 해주는 레드’를 신제품으로 선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전문가들과 글로벌 트렌드 전문회사인 넬리로디가 함께 기획한 ‘레드 바이브’ 색상은 선명한 레드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본래의 레드에 주황색, 다홍색을 살짝 섞은 느낌의 밝은 레드다. 겨울철 레드가 깊이 있고 어두운 계열이라면, 봄의 레드는 화사하고 밝은 계열이 어울린다. 레드 바이브처럼 밝은 색상의 립 제품으로 메이크업을 하면 얼굴을 더 하얗고 화사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마몽드의 ‘크리미 틴트 컬러 밤 레드 바이브’는 사용하기 편한 용기, 색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발색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크리미 틴트 컬러밤은 마몽드의 베스트셀러로, 지난해 아리따움 립 메이크업 선호도 1위(아리따움 고객 지표 기준) 제품이었다. 지난 한 해 동안 240만 개가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제품으로 레드 바이브는 인텐스 라인, 글라이드 라인으로 나왔다.
‘크리미 틴트 컬러밤 인텐스’는 립스틱처럼 선명한 발색, 벨벳처럼 부드럽게 발리는 질감이 특징이다. 마치 크레용처럼 생겼다. 레드 바이브 외에도 프레시 팝, 크러쉬 레드, 넥타 코랄, 베이비 로즈 등 총 다섯 가지 색상으로 신제품이 출시됐다. ‘크리미 틴트 컬러밤 글라이드’는 오일 성분의 맑은 광택이 입술 주름 사이사이를 채워 자연스러운 광채를 내주는 제품이다. 발색도 뚜렷하다. 레드 바이브와 함께 블루밍 팝, 히트 업 등 세 종류 색상으로 제작했다.라네즈도 레드 바이브 립 제품을 출시했다. 라네즈의 대표 립 제품인 ‘실크 인텐스 립스틱’과 ‘스테인드 글라스틱’에서 레드 바이브 색상을 선보였다. 실크 인텐스 립스틱은 한 번만 발라도 선명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 고발색, 고밀착 립스틱이다. 입술을 부드럽게 감싸는 질감과 촉촉한 입술을 유지해주는 수분감이 특징이다. 메인 색상인 314번 레드 바이브와 함께 234번 파피 레드, 143번 크리스피 핑크, 365번 베리 크러쉬 등 네 가지 색상을 새로 선보였다.
스테인드 글라스틱은 틴트의 발색력과 립글로스의 광택을 함께 담은 립 제품이다. ‘멀티 컬러 레이어링’ 기술을 적용해 덧바를수록 선명한 색상을 구현해낸다. 또 ‘하이샤이닝 오일’이 입술에 닿는 빛의 반사를 극대화해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라네즈의 레드 바이브 립 제품들은 전국 아리따움 매장 및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명동점, 이대점), 라네즈 로드숍(충무로점, 가로수길점)과 아모레퍼시픽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인텐스 립스틱이 2만7000원대(3.5g), 스테인드 글라스틱이 2만3000원대(2g)다. 마몽드의 크리미 틴트 컬러 밤 레드 바이브는 전국의 아리따움 매장과 아리따움몰, 아모레퍼시픽몰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인텐스 제품이 9000원대(2.5g), 글라이드 제품이 1만2000원대(1.2g)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