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당정, 중국과 미세먼지 공동대처방안 노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6일 최악의 미세먼지와 관련, 당정 공조로 중국과 공동 대처방안을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제주에서 예산정책간담회를 겸해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중 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만나 협의했는데 중국이 처음으로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날아간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한다"고 말했다.그는 "그동안은 조사해보자 이야기를 하다 처음으로 인정했는데, 아직 어떻게 공동 대처하겠는가 거기까지는 이야기가 안 나왔다"며 "당도 환경부, 외교부와 이야기해서 공동 대처방법을 빨리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4·3 문제와 관련해선 "분단사에서 가장 가슴아픈 참극"이라며 "앞으로도 유해 발굴이나 희생자 신고 이런 것들이 더 세밀하게 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당에서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