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썰쩐]교보증권, 매각설에 하락…"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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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이 하락 중이다. 매각설이 불거진 탓이다. 다만 교보증권은 매각설에 선을 그었다.
7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교보증권은 전날보다 660원(6.35%) 하락한 974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한 매체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교보생명 재무적투자자(FI)가 지분을 묶어서 파는 공동매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교보증권은 이 같은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교보생명과 FI간의 협상과정에 대해 일부 매체에서 제기한 공동매각설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풋옵션 협상은 최대주주 개인과 재무적투자자 간 협상으로서 법률대리인들이 선임돼 전담하고 있다"며 "회사 관계자가 최대주주 개인의 대리인 자격으로 금융지주와 접촉해 지분매각 협상을 벌인다는 것은 업무상 배임에 해당될 우려가 있어 현실적으로 전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7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교보증권은 전날보다 660원(6.35%) 하락한 974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한 매체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교보생명 재무적투자자(FI)가 지분을 묶어서 파는 공동매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교보증권은 이 같은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교보생명과 FI간의 협상과정에 대해 일부 매체에서 제기한 공동매각설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풋옵션 협상은 최대주주 개인과 재무적투자자 간 협상으로서 법률대리인들이 선임돼 전담하고 있다"며 "회사 관계자가 최대주주 개인의 대리인 자격으로 금융지주와 접촉해 지분매각 협상을 벌인다는 것은 업무상 배임에 해당될 우려가 있어 현실적으로 전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