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새 랜드마크 허드슨야드의 ‘베슬’ 15일 개장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민간 부동산 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허드슨야드’ 개발 부지에 있는 ‘베슬(Vessel·가운데)’이 오는 15일 개장한다. 베슬은 미국 뉴욕 맨해튼 서부 지역의 철도 부지에 250억달러를 들여 초고층 건물 수십 동을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허드슨야드의 일부로, 영국의 건축설계사 겸 디자이너인 토머스 헤더위크가 설계한 약 45m 높이의 계단형 구조물이다. 전망대와 산책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장을 앞둔 9일 관계자들이 공사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