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2019 실전투자대회 월드챔피언십 개최

미래에셋대우는 다음달부터 5월24일까지 총상금 1억7000만원 규모의 '미래에셋대우 2019 실전투자대회 월드챔피언십'을 8주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접수는 다음달 26일까지다.

이번 대회는 국내 글로벌 해외 리그로 나눠져 있다. 국내와 글로벌 리그 참가자는 ETF리그에도 참여 가능하다. 국내리그 1위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각 리그별로 최대 10명까지 상금을 수여해 입상 기회를 늘렸다. 글로벌리그의 경우 국내와 해외 주식을 통합해 수익률을 산정하기 때문에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국내·해외 주식 교차매매가 가능한 미래에셋대우의 통합증거금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란 설명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실시하는 첫 실전투자대회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실전투자대회 선착순 참가자 200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3개국 이상의 주식을 매매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윤상화 디지털비즈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매년 봄에 개최하는 올해 첫 실전투자대회로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글로벌리그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실전투자대회 등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미래에셋대우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참가는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와 HTS, MTS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는 신규 고객 또는 주식휴면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다이렉트비대면 계좌를 개설할 경우 2025년까지 주식수수료를 무료(유관기관 제비용 제외)로 제공하는 행사와 다이렉트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이 다른 회사에서 국내 주식을 입고할 경우 최대 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