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한반도 비핵화에 100% 전념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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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미국에 최선이라면 대통령은 합의할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에 100% 전념하고 있다"고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아무런 합의 없이 회담장을 걸어 나온 것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과 협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지켜보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북한과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2차 북미정상회담 '노딜' 논란에 대해선 "좋은 합의라면 대통령은 합의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회담)테이블 위에 있는 것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또 "만약 미국에 최선이라면 대통령은 합의할 것이지만 만약 대통령이 좋은 합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서명할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로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할만한 협상 파트너가 아니라고 판단한다는 지적에는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과 협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지켜보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북한과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2차 북미정상회담 '노딜' 논란에 대해선 "좋은 합의라면 대통령은 합의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회담)테이블 위에 있는 것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또 "만약 미국에 최선이라면 대통령은 합의할 것이지만 만약 대통령이 좋은 합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서명할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로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할만한 협상 파트너가 아니라고 판단한다는 지적에는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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