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다음달 12일 새 앨범 발표

방탄소년단이 다음달 새 앨범을 내고 올해 활동을 본격화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방탄소년단이 올해 첫 앨범인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를 다음달 12일 발표한다고 밝혔다.이 앨범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이후 8개월 만의 신보이자, 지난 2년6개월간 선보인 ‘러브 유어셀프’에 이은 새 이야기다.

이들이 컴백을 확정하면서 새롭게 써내려갈 기록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앨범으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두 번 올랐다. 또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한국 그룹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톱10에 진입했다.

지난해 월드투어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확인한 이들은 해외 8개 지역 스타디움 투어에 나선다. 오는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6월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7월에는 일본 오사카, 시즈오카에서 공연을 펼친다.

유재혁 대중문화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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