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에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문 열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연구소 내에 스마트 팩토리 보급 확산을 위한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발표했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사업 성과관리·확산, 스마트제조 역량 강화 등 제조업 생산기반 전반에 대한 스마트 혁신과 경영 컨설팅 지원을 전담한다. 스마트공장 보급을 위한 지원은 국비 50%와 기업체 자부담 50%로 이뤄진다. 스마트공장을 신규로 도입하는 기업은 최대 1억원 이내, 기존 구축 기업이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하는 경우에는 1억5000만원까지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울산시는 기업당 총사업비의 20%, 최대 2000만원을 시비로 추가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도입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