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유포' 정준영 입건…경찰, 피의자로 곧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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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9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촬영 성관계 동영상(몰래카메라)을 올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사진)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정준영이 빅뱅의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 등이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영상과 사진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조만간 정준영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불법 촬영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방송 촬영 일정으로 미국에 머물던 정준영은 이날 오후 6시께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정준영은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고 말한 뒤 공항을 빠져나갔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정준영이 빅뱅의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 등이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영상과 사진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조만간 정준영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불법 촬영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방송 촬영 일정으로 미국에 머물던 정준영은 이날 오후 6시께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정준영은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고 말한 뒤 공항을 빠져나갔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