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침대+아지트' 해결…아이들이 좋아해요

봄맞이 가구

윌리엄스 소노마 신제품 출시
'오웬 확장형 페데스탈 식탁'
4~6인용 변형…흔들림 없어
현대리바트는 미국 최대 프리미엄 홈퍼니싱 업체 ‘윌리엄스 소노마’의 봄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주요 제품들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편안함과 휴식 공간 기능에 충실한 제품으로 이뤄진다. 이른바 ‘내추럴 모더니즘’을 반영한 제품이다.포터리반 소파와 식탁

포터리반(POTTERY BARN)은 윌리엄스 소노마의 핵심 브랜드 중 하나다. 북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잘 구현하는 브랜드로 꼽힌다. 1949년 뉴욕 맨해튼 남쪽 웨스트 첼시 지역에 있는 창고와 부두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포터리반은 ‘품격 있고 아름다운 공간 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클래식한 디자인과 높은 품질 신뢰도로 프리미엄 홈퍼니싱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재료 품질의 고급화, 장인기술을 사용한 제조 등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설계 시험까지 고려하고 인체에 무해한 고품질 고사양의 자재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고의 숙련 제조 장인을 통해서만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친환경 가구 제작 환경을 위한 산림인증(FSC)에 참여하고 있다. 면 제품은 미국 면소재 친환경 인증(BCI)을 받은 오가닉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탈룰라 컬렉션’은 로맨틱한 유럽 스타일의 소파다. 스퀘어(사각형) 모양의 팔걸이, 클래식한 다릿발 모양과 네일헤드(못의 머리를 늘어놓은 것 같은 무늬) 장식이 특징이다. 또 탑그레인, 풀 애닐린 등급의 가죽을 사용해 천연 가죽 그대로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사용할수록 색상이 깊어지고 빈티지한 느낌이 살아난다. ‘탈룰라 레더소파’는 천연 다운 소재가 HR고탄성폼을 감싸고 있어 착석감이 좋다. 프레임은 전통적 결합방식인 장부맞춤(한쪽에는 구멍을 내고 다른 쪽에는 구멍에 끼울 수 있도록 끝을 가늘고 길게 만들어 서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짜여져 내구성이 뛰어나다.
오웬 확장형 페데스탈 식탁
‘오웬 확장형 페데스탈 식탁’은 네 개의 식탁 다리가 있는 일반적인 식탁과 다르다. 중앙 다릿발이 포인트인 페데스탈 형태의 식탁이다. 페데스탈 형태란 중앙 프레임 또는 다리로 상판을 지탱해주는 구조다. ‘오웬 확장형 페데스탈 식탁’은 클래식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같은 색상의 의자를 매칭하거나 대조되는 색상의 의자를 배치해 잘 어울린다. 또 비확장 때에는 4인용 식탁, 확장 때에는 6인용 식탁이 돼 활용성이 뛰어나다. 수평을 조절할 수 있는 레벨러(leveller)가 있어 흔들림 없이 식탁을 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용 포터리반 키즈도 실용적미드 센츄리 크립 침대는 웨스트엘름의 대표 컬렉션인 ‘미드센츄리 컬렉션’과 포터리반 키즈가 협업해 출시한 침대다. 수성 마감재를 사용해 유해물질 걱정이 없다.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아 유해물질 방출량이 낮은 안전한 제품이다. 침대의 갈라짐이나 뒤틀림,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목재를 가마에서 구운 것이 특징이다. 별도 판매하는 가드레일을 사용하면 요람 형태의 디자인에서 유아가 출입 가능한 유아용 침대로 변환할 수 있다. 영아기부터 유아기까지 사용할 수 있다.

캠프 로우 로프트 침대
‘캠프 로우 로프트 침대’는 침대 전면에 사다리가 있는 슈퍼 싱글침대다.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캠프 로우 로프트 침대의 하부 공간은 상황에 따라 책장을 비치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거나 아이들만의 아지트로 만들 수 있다. 침대 하부를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된다. 캠프 로우 로프트 침대는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하고 있다.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아 유해물질 방출량이 낮은 안전한 침대다.
엘리엇 캡틴 침대
‘엘리엇 캡틴 침대’는 침대를 아이들의 잠자는 곳이자 놀이 공간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디자인의 침대다. 측면에는 성장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다리가 있다. 세 칸의 넓은 수납 공간이 있어 실용적이다. 침대 하부 슬라이딩 침대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넣어놓고 필요할 때에는 꺼내 별도 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