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창 꿈에그린, 임대료 저렴…친환경 설계에 스마트 시스템 갖춰

유망 분양현장

한화건설이 건설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인천 서창 꿈에그린’이 지난달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단지는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록에 있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121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28일까지 기존 계약자들의 입주가 진행되며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관심 고객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다.

저렴한 가격에 주거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임대료가 최저 20만원대다.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고 이 기간 동안 보증금과 임대료 상승률이 연 3% 범위에서 주거비 물가지수, 인근지역 임대료 변동률 등을 고려해 조정된다. 다양한 전세보증금 제도도 적용된다.

입지가 우수하다. 서창JC까지 차로 5분 안에 갈 수 있다. 서창J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장아산(장아산근린공원), 운연천, 장수천, 청룡저수지 등이 있어 쾌적한 녹지공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를 추진하고 있고 인근에 서창3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친환경 단지로 설계된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내 캠핑장 ‘힐링 포레스트’, 생활농원 ‘킨포크 가든’ 등이 조성된다. 중앙광장인 ‘커뮤니티 파크’도 들어선다. 다양한 수변공간, 벚꽃산책로, 선텐장, 어린이놀이터 등도 단지 내에 만들어진다.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특히 지상 2층에 있는 피트니스센터는 탁 트인 창을 통해 자연 채광을 극대화했다.

각종 스마트 시스템도 갖춰진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조명, 가스, 난방 등의 원격제어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차번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태양광 발전,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