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부여성발전센터, 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사업장 및 시설, 경영 지원 통해 여성창업자 발전 도모
서울특별시 동부여성발전센터(대표 최선희)가 여성창업자 지원을 위해 센터가 운영하는 여성창업보육센터의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모집은 3월 2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유망사업 아이템 소유자이자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서울시 거주(주민등록 혹은 사업자등록 주소지) 여성 예비창업자/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창업자의 경우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여성창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20% 범위 내에서 타 지역 여성 예비창업자/기창업자도 모집 대상에 해당된다.

또한 ▲서울특별시 동부여성발전센터 및 여성인력개발기관 교육 수료생 ▲사업자등록 후 3년 이내인 자를 포함한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분야 (예비)창업자(팀)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 예비 창업자(팀)의 경우 우대 대상으로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심사를 통해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여성 창업자는 센터로부터 사업장 및 시설 지원과 경영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먼저 사업장 및 시설 지원으로는 개인 책상, 의자, 사물함 등을 포함한 사무공간과 사무집기를 지원하며, 공동회의실(미팅룸), 커뮤니티룸, 컨설팅룸 등 공용공간도 제공된다. 개인 컴퓨터를 제외한 인터넷, 공동이용 기자재(공용 PC, 무료 Wifi, 복사기, 스캐너, 팩스 등)도 마련되어 있다.

다각적인 경영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전문 자문단이 구성되어 사업단계에 따라 맞춤 컨설팅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창업과 관련된 기초/심화 교육 및 창업특강이 실시되어 여성창업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1:1 집중 컨설팅과 업체 상담을 통해 니즈를 파악 후 지원을 연계하며, 포럼과 세미나 개최 등 입주기업 간 커뮤니티도 운영된다.

이밖에 정부 및 서울시,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 지원사업과 각 유관기관 MOU를 통한 사업 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마켓, 박람회 등 참가 연계도 지원된다.신청을 희망하는 창업자는 3월 2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입주신청서(사업계획서 양식이 포함된 문서) 1부를 동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 제출해야 하며,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 1부와 해당자에 한하여 사업자등록증 1부를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 전형 이후에는 4월 12일에 면접 전형이 실시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 발표는 4월 19일 홈페이지 공고 및 합격자 개별 공지로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동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