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까스텔바작, 카카오프렌즈와 협업

패션그룹형지의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카카오VX와 브랜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까스텔바작은 지난 3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향후 2년 동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컬래버레이션) 상품 출시에 관한 협약식을 열었다. 백배순 까스텔바작 대표(사진 오른쪽)와 문태식 카카오VX 대표(왼쪽) 등이 참석했다. 이달 안에 라이언, 어피치, 네오 등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들이 프랑스 파리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협업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골프용품과 액세서리 등은 다음달부터 출시할 계획이다.백 대표는 “밝고 유쾌한 이미지를 지닌 두 브랜드의 공통점을 살려 트렌디한 디자인의 상품,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카카오프렌즈 컬렉션은 이달 말 까스텔바작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