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브랜드 'RTX4 포지드 웨지'

클리브랜드 골프가 스위트스폿을 넓힌 ‘RTX 4 포지드 웨지’(사진)를 새로 내놨다. 기존 RTX 4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타구감과 관용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잔디 변화와 코스 상황에 좀 더 원활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연철 단조로 만든 페이스는 기존 RTX 4 대비 페이스 면적을 확대했고, 페이스 뒷면의 윗부분을 두껍게 설계해 상하 방향으로 안정감을 강화함으로써 스위트스폿을 넓혔다. 볼이 다양한 높이로 떠 있는 라이에서도 일관성 있는 어프로치 샷을 가능하게 했다는 설명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