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스타벅스, 방송국 열었어요"…유튜브 스벅TV개국

“스타벅스 미(친) 남(자), 미스터 찰스입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스타벅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스벅tv’를 개설했다고 14일 발표했다. 1편은 스타벅스 파트너인 ‘미스터 찰스’가 진행을 맡았다. 소비자가 자신의 닉네임을 등록하면 파트너가 이름을 불러주는 ‘콜 마이 네임’을 주제로 삼았다. 현재 400만 명이 사용하는 닉네임을 실제 매장에서 사용해보고 상황을 재치있는 영상으로 담아냈다.스벅TV에는 앞으로 스타벅스 임직원들이 진행자로 출여한다. 운영 서비스, 제품, 매장, 커피 등 다양한 소재를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스타벅스의 차량 주문 시스팀엔 ‘My DT Pass’와 ‘공기청정기 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거나 소개한다. 또 커피대사가 진행하는 커피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궁금해 하는 매장이나 음료, MD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보고, 스타벅스 매장뿐만 아니라 외부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며 소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벅TV는 개국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3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과 함께 스벅TV의 첫 번째 콘텐츠인 콜 마이 네임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후,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댓글 이벤트는 스타벅스 앱에 등록이 가능한 재미있는 닉네임을 댓글로 올리면 된다.

1등 20명에게는 스타벅스 e-Gift 카드 5만원권, 2등 30명에게는 스타벅스 e-Gift 카드 3만원권, 3등 40명에게는 MMS 무료 음료 쿠폰 3매, 4등 50명에게는 MMS 무료 음료 쿠폰 2매, 5등 160명에게는 MMS 무료 음료 쿠폰 1매를 증정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