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별도 영업이익 적자 변경에 '급락'

외부감사를 통해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차바이오텍이 급락세다.

1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차바이오텍은 전날보다 1650원(6.48%) 하락한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전날 장 마감 후 감사 중 수익인식 기준 검토 결과 2018년 매출 중 일부에 대해 계정항목 및 기간 인식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은 268억원, 영업손실 17억원, 순손실 54억원을 기록했다고 변경 공시했다.

그러나 차바이오텍은 지난달 22일 연구개발기업에 대한 상장관리 특례 심사를 통과해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최대 8년동안은 영업실적과 관련해 관리종목 지정이나 상장유지 심사에 아무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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