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판교 접근성, 교육여건 우수…한화건설 '수지 동천 꿈에그린' 4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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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수지 동천 꿈에그린’ 분양에 나선다.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인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349-10 일대에 짓는 단지다. 강남 접근성, 교통, 교육여건 등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에 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148가구, 84㎡ 145가구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으로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피스텔은 전용 33~57㎡이며 투룸 위주의 주거형 물량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갈 수 있다. 동천역에서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이며, 신분당선 마지막역인 강남역까지는 일곱 정거장 거리로 승차시간 기준 22분 걸린다.강남~광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신분당선은 2011년 개통이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 분양 관계자는 “신분당선 개통으로 인해 높은 교육열로 잘 알려진 용인 수지구 학원가가 커지는 효과도 봤다”며 “분당이나 서울 대치동의 유명 학원들이 수지구에 분원을 내면서 학원수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분양 관계사에 따르면 작년 기준 서울 강남구의 교과교습학원 수는 1790개, 성남시 분당구는 1331개, 용인시 수지구는 826개로 집계됐다.
수지구에는 수년째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수지고를 비롯해 유명 학교가 포진해 있다. 2013년 용인 수지구로 이전한 국제학교 페이스튼은 초기 졸업생 3~4명에서 지난해 23명의 졸업생 전원을 미국 뉴욕 위스콘신 퍼듀대, 일본 와세다대 등에 진학시켜 주목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근처인 수지구 동천동 90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 일대를 지나는 신분당선 구간 가운데 강남역과 가장 가까운 곳이 동천역”이라며 “동천지구 일대 아파트 매매가가 판교와 분당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에 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148가구, 84㎡ 145가구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으로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피스텔은 전용 33~57㎡이며 투룸 위주의 주거형 물량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갈 수 있다. 동천역에서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이며, 신분당선 마지막역인 강남역까지는 일곱 정거장 거리로 승차시간 기준 22분 걸린다.강남~광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신분당선은 2011년 개통이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 분양 관계자는 “신분당선 개통으로 인해 높은 교육열로 잘 알려진 용인 수지구 학원가가 커지는 효과도 봤다”며 “분당이나 서울 대치동의 유명 학원들이 수지구에 분원을 내면서 학원수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분양 관계사에 따르면 작년 기준 서울 강남구의 교과교습학원 수는 1790개, 성남시 분당구는 1331개, 용인시 수지구는 826개로 집계됐다.
수지구에는 수년째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수지고를 비롯해 유명 학교가 포진해 있다. 2013년 용인 수지구로 이전한 국제학교 페이스튼은 초기 졸업생 3~4명에서 지난해 23명의 졸업생 전원을 미국 뉴욕 위스콘신 퍼듀대, 일본 와세다대 등에 진학시켜 주목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근처인 수지구 동천동 90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 일대를 지나는 신분당선 구간 가운데 강남역과 가장 가까운 곳이 동천역”이라며 “동천지구 일대 아파트 매매가가 판교와 분당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