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무료 온라인 서비스 '엠클럽' 가입자 10만명 돌파

미래에셋대우는 18일 무료 온라인 금융서비스인 '엠클럽'의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엠클럽은 온라인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내놓은 무료 서비스로, 2017년 11월 출시 이후 약 1년4개월 만에 10만 가입자를 유치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대우 수익률 상위 1% 고객이 매매한 종목을 확인할 수 있는 '초고수의 선택', 자신의 매매내역과 투자 손익을 확인할 수 있는 'MY 시리즈', 빅데이터를 활용한 텍스트 분석을 통해 국내외 주식의 긍정 비중을 알아보는 '빅데이터 트렌드 종목', 미래에셋대우 고객들이 한 주간 많이 사고 판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주간상품 TOP10' 등의 콘텐츠가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조만간 선보일 'Dr. Big의 투자진단'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자 본인의 최근 6개월간 투자패턴을 점수화해 고득점자(점수 상위 20%)와의 투자패턴을 비교할 수 있다. 고득점자의 투자변화를 기반으로 보유종목 진단은 물론 고득점자가 비중확대한 종목까지 확인 가능하다.

김범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엠클럽의 목적은 유용한 콘텐츠의 적시 제공을 통해 고객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가 고객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미래에셋대우는 10만 가입자 돌파 기념으로 엠클럽 가입 고객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가입을 완료한 신규 고객과 기존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10만번째 가입자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 HTS, MTS,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