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조기상환에 초점을 둔 ELS 등 총 2종 모집

하나금융투자가 ELS 2종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자료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초기 리자드 배리어를 낮춰 조기상환에 초점을 둔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2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20일 오후 1시30분까지다.

먼저 홍콩지수(HSCEI),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4.3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486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또한 원유(WTI)와 두 가지 지수(HSCEI·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6.81%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3333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2년이고 4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7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0%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