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트렌드, 아파트에서 수익형으로 바뀐다"

한경머니로드쇼 광주 개최
20일은 대전KW컨벤션센터서
“부동산 투자 트렌드는 아파트에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가 상승률이 주택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최성호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은 1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한경 머니로드쇼’(사진)에서 향후 부동산 투자전략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 투자는 ‘언제 하느냐’에서 ‘어디에 하느냐’의 가치투자로 변화하고 있다”며 “1000가구 이상, 초·중·고 10분 거리, 대형마트 인근의 아파트가 미래 가치를 지녔다”고 분석했다.곽현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으로 금융정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올해 국내 증시는 기간 조정 국면을 거치겠지만 주식시장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머니로드쇼에는 재테크에 관심 있는 200여 명의 투자자가 참석했다. 다음 로드쇼는 20일 오후 2시 대전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