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57대 교령에 송범두 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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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는 19일 최고 지도자인 교령에 송범두 도정(사진)이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천도교는 최근 서울 경운동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린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제57대 교령으로 송 도정을 선출했다. 임기는 3년. 송 신임 교령은 국내 최장수 월간 잡지인 신인간사 대표, 천도교 연원회 부의장, 사단법인 동학민족통일회 상임의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