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최종훈과 계약 해지, 입장 번복으로 신뢰관계 유지 불가" [공식입장]

FNC, 최종훈과 계약 해지 /사진=한경DB
FNC엔터테인먼트가 최종훈과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은 본인이 직접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고 있다. 회사에서는 이와 관련된 상세한 부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소속사에서도 지금까지 당사자의 주장에 의거해 진행상황을 전달해 왔으나, 거듭된 입장 번복으로 더 이상 신뢰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FNC는 "전속계약은 이미 해지됐다"고 전했다.

최근 최종훈은 불법 촬영 동영상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이와 함께 그가 2016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200만 원을 건네려 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뇌물공여 의사 표시 혐의로 21일 추가 입건된 상태다.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은 본인이 직접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고 있다. 회사에서는 이와 관련된 상세한 부분을 파악하기 어렵다.

소속사에서도 지금까지 당사자의 주장에 의거해 진행상황을 전달해 왔으나, 거듭된 입장 번복으로 더 이상 신뢰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전속계약은 이미 해지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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