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에이치㈜, 병의원용 키오스크 ‘히오스크’로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9 참가

티엔에이치, 병원 전용 키오스크 ‘히오스크’ 외에 의원 및 한의원용 프로그램 개발·공급 중
국내 대표 헬스케어 CRM/EMR 전문 기업 티엔에이치㈜(대표 이판호)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참가했다.KIMES 2019는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의료인의 최대 축제다. 티엔에이치는 'Meet The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병원 전용 무인 접수, 수납, 처방전 발행 및 증명서 발행, 제품 구매가 가능한 전자차트 연동 키오스크(KIOSK)인 '히오스크(Hiosk)'를 출품했다.

히오스크는 처음 병원을 내원한 고객 및 재내원 고객 누구나 접수, 수납, 처방전 발행, 각종 증명서 발급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돼 병·의원에서는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고객은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티엔에이치는 이번에 출품한 히오스크 외에도 의원 프로그램 '베가스CRM', 한의원 프로그램 '한차트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베이스의 의원 및 한의원용 프로그램을 개발 공급 중에 있다.티엔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출품을 계기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의료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에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EMR 및 CRM 분야 외에도 의료계 내외에서 발생되는 업무를 편리하고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로 구현하여 병·의원, 환자, 기업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티엔에이치는 개발자, 마케팅 전문가와 의료인 자문단이 주축이 된 의료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2008년 온라인 기반의 혁신적이고 편리한 환자관리용 매니저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2010년에는 업계 최초 온·오프라인 연동형 전자의무기록을 탄생시켰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