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 살리기는 보 완전 해체로 시작…4대강 재자연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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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등 기자회견시민사회사회단체들이 "보 완전 해체를 시작으로 2019년을 4대강 재자연화의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한국환경회의는 21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강 살리기는 4대강 16개 보 해체로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 단체는 선언문에서 "4대강 사업은 유사 이래 가장 실패한 국책사업, 대표적인 정책실패 사례로 전락했다"며 "4대강 재자연화는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으로 우리가 반드시 이뤄내야 할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자유한국당은 4대강 사업 지키기에 혈안이 돼 있고 일부 언론이 자료를 왜곡해 정부가 발표한 보 처리 방안에 흠집을 내고 있다"며 "정치권은 4대강 문제를 정쟁으로 비화시키지 말고 우리 강 살리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담합 비리, 비자금 조성, 법·제도의 심각한 훼손 등 4대강 사업은 대한민국의 근간을 뒤흔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대강 보 해체와 재자연화는 비단 환경 문제만이 아니다"며 "민주주의 회복, 국가재정 정상화, 미래세대에 대한 책무 등 모든 시민사회가 함께 가져가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이들 단체는 선언문에서 "4대강 사업은 유사 이래 가장 실패한 국책사업, 대표적인 정책실패 사례로 전락했다"며 "4대강 재자연화는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으로 우리가 반드시 이뤄내야 할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자유한국당은 4대강 사업 지키기에 혈안이 돼 있고 일부 언론이 자료를 왜곡해 정부가 발표한 보 처리 방안에 흠집을 내고 있다"며 "정치권은 4대강 문제를 정쟁으로 비화시키지 말고 우리 강 살리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담합 비리, 비자금 조성, 법·제도의 심각한 훼손 등 4대강 사업은 대한민국의 근간을 뒤흔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대강 보 해체와 재자연화는 비단 환경 문제만이 아니다"며 "민주주의 회복, 국가재정 정상화, 미래세대에 대한 책무 등 모든 시민사회가 함께 가져가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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