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 공급

2019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투시도
대보건설이 대구 동성로에 이어 대구혁신도시에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1188-1번지에 지하 4층~지상 15층, 2개동, 연면적 9만9109㎡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층은 주차장이, 지상 1층~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문화시설,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3층부터 15층까지는 전용면적 19~ 55㎡, 13개 타입 오피스텔 1046실이 조성된다.신서동 일대에 조성 중인 대구혁신도시는 현재 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공사 등 11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했다. 연구개발(R&D)단지에는 60개의 기업이,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67개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구유입 효과는 약 40만 명으로 예상된다.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의 가장 큰 특징은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비즈룸, 북카페, 코인세탁실, 코인노래방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는 것이다. 또 최상층 옥상에는 조경 공간이 설치되며, 일부 실에는 테라스 설계도 적용된다. 전 가구에 음성과 스마트폰앱으로 조명과 콘센트를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적용되며,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도 설치된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1호선 안심역이 인근에 있고, 바로 앞 혁신도로와 동대구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향후 대구 도시철도 1·3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코스트코 대구혁신점과 이마트가 있다.대보건설 관계자는 “1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IoT 시스템 등을 적용해 실소유자 및 세입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며 “대구 최대 규모의 오피스텔로 대구혁신도시의 중심입지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우스디 어반 홍보관은 신서동 1149-5번지 해피타워 3층에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