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수자인 구리역, 경의중앙선 구리역 걸어서 5분 초역세권

한양은 다음달 경기 구리시 수택동에서 ‘한양수자인 구리역’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총 410가구 규모다. 이 중 16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전용면적별로 59㎡ 95가구, 84㎡ 67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경의중앙선 구리역을 걸어서 5분 안팎에 갈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수도권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역)도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차량으로 서울 및 다른 경기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주민센터, 우체국, 보건소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롯데백화점, 구리전통시장, 롯데마트, 이마트 등 각종 상업시설도 가깝다. 구리초교, 토평중고교, 구리중고교, 구리여중고교 등 학교도 많다. 단지 옆에 왕숙천, 왕숙천수변공원, 도농체육공원이 있어 가벼운 산책 및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다.

단지는 주로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높일 계획이다. ‘스마트 홈’ 시스템도 도입한다. 한양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하고 입지가 우수해 지역 주민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7월이다. 모델하우스는 구리시 교문동 263에 마련한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