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세단 SM6·SM7 일반인 LPG車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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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를 연료로 쓰는 SM6는 트림(세부 모델)별로 판매 가격이 2477만8350원~2911만7175원이다. 가솔린(휘발유) 모델 대비 최대 150만원가량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뿐 아니라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전동 시트 등 옵션(선택 사양)에 차이를 두지 않았다.
SM6는 2.0L 액상분사방식(LPI) 엔진을 얹었다. 최고 출력 140마력, 최대 토크 19.7㎏·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무단 변속기(CVT)가 맞물린다. 특히 부피를 줄인 도넛형 연료 탱크를 장착해 트렁크 공간이 넓은 장점이 있다.

르노삼성은 올 상반기 중 LPG 연료를 쓰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를 내놓는다. 국내 유일한 SUV 선택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