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드럭스토어 브랜드 '로스만', 한국 H&B 시장 진출 앞둬

사진제공=로스만코리아
해외 드럭스토어 브랜드 ‘ROSSMANN(로스만)’이 한국 공식 직구 쇼핑몰을 국내에 론칭한다고 전했다.

로스만은 독일 내 최대 매장을 보유한 드럭스토어로 현재까지 독일에서만 약 2,100여 개, 유럽 내 3,930 여 개의 스토어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다.이에 로스만 코리아 측은 “한국의 기존 드럭스토어는 주로 뷰티 상품들로 구성되고 있다"며 "로스만은 뷰티는 물론 모든 연령대에게 필요한 헬스케어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까지 광범위하게 취급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는 "로스만이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한국을 첫 론칭 국가로 선택한 이유는 깐깐한 소비자 때문이다"며 "가장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정책이 한국의 소비성향과 딱 맞아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로스만은 당장 상반기에 국내 직구 시장부터 진출할 계획이다. 독일 본사와 연동한 직구 플랫폼, 타 직구 몰보다 더 빠른 물류시스템, 로스만 코리아 조직을 구축했으며 공식 쇼핑몰은 5월 론칭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기존의 직구가 가지고 있던 직구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만을 로스만 공식 직구 쇼핑몰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로스만이 가진 혁신적 시스템으로 2019년 상반기, 한국 H&B 시장의 큰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로스만 코리아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첨자에 한해 스타벅스 쿠폰, 로스만 코리아 구즈 등을 제공한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