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아동센터에 지원금 3700만원 전달

(사진왼쪽부터) 이상춘 포스코건설 커뮤니케이션실장, 가온지역아동센터 김영희 센터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인천지역본부장이 원앤원(One&One)활동 결연지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원앤원(One & One) 활동 결연지원금 3700만원을 지역에 있는 37개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이 회사의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모았다. 지역 아동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미술, 음악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아동센터 시설 환경개선 등에 쓰일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사옥으로 이전한 2010년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37곳의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었다. 지금까지 전달한 금액만 3억6000만원이다.

원앤원은 포스코건설 1개 부서와 1개 지역아동센터가 일대일로 결연을 맺는다는 의미. 회사 임직원들이 매월 아동센터를 찾아 도배나 장판교체 등 시설 환경개선과 체육활동, 학습지도 등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