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장애인 384명 특채…의무고용비율 3.1% 달성

농협은 26일 ‘장애인 의무고용비율 3.1%’를 달성하기 위해 장애인 384명을 특별채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농협중앙회 등 범농협 6대 법인은 도서관 관리와 스마트팜 운영, 콜센터 상담 등 장애인 적합 직무에 채용 인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원서 접수는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다. 온라인 인적성 시험과 면접 등을 거쳐 5월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농협의 현재 장애인 고용률은 1.6%다. 이번 채용 과정에서 애초 목표한 384명을 충원하지 못하면 수시채용에 나설 방침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