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회생 계기 꼭 만들겠다"…홍영표, 통영고성 보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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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앞에서 양문석 후보 지원유세, 주말 민주 의원들 총력전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일주일을 앞둔 27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같은 당 통영고성 양문석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창원성산 단일화로 이번 보궐선거에서 유일한 민주당 후보가 된 양 후보의 선거에 무게를 두고 지원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특히 이번 주말 통영과 고성에 민주당 의원들이 총집결해 양 후보 당선을 위한 총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김해영 최고위원, 서영교 의원과 함께 경남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앞에서 열린 양 후보 유세현장을 찾았다.그는 "양 후보를 뽑아주셔서 1년 동안 국회에 보내주시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해 경제 회생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겠다"며 "통영이 낳고 키워준 통영의 아들 양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당과 정부가 모든 뒷받침을 다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양 후보는 차관급으로 중앙정부에서 일해본 적 있으며 서울에서 그의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한다"며 "양 후보가 당선되면 국회에서 가장 세다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에 임명하겠다"고 덧붙였다.양 후보는 "제2의 성동조선해양을 올가을 안정지역에서 출발시키겠다"며 "작년부터 많이 준비했으며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져 의문의 승리를 거두고 공천을 받은 다른 후보와 다르다"고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를 겨냥했다.이어 "중앙정부와 몇 가지만 조절하면 이제 제2의 성동조선이 안정에서 출발해 1만명 이상 노동자들이 다시 통영을 활보할 것"이라며 "통영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제가 앞장서 풀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혁신적 포용 국가와 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 원내대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기업과 자영업자 등 어려운 분들도 있지만, 시장에서 실패한 사람에게 최소한 인간으로서 살아가도록 만들어주는 게 국가"라고 말했다.이어 "최저임금 16.4% 인상으로 야단맞고 나라가 난리 났지만, 최저임금 인상으로 월 14만원, 1년이면 168만원이 늘어났을 뿐"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으로 성장의 과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나라로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올해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작년 재작년처럼 대폭 올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률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찬을 겸한 이 날 행사에는 부산시 실·국장 이상 간부, 경제 유관기관, 포럼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특히 이번 주말 통영과 고성에 민주당 의원들이 총집결해 양 후보 당선을 위한 총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김해영 최고위원, 서영교 의원과 함께 경남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앞에서 열린 양 후보 유세현장을 찾았다.그는 "양 후보를 뽑아주셔서 1년 동안 국회에 보내주시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해 경제 회생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겠다"며 "통영이 낳고 키워준 통영의 아들 양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당과 정부가 모든 뒷받침을 다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양 후보는 차관급으로 중앙정부에서 일해본 적 있으며 서울에서 그의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한다"며 "양 후보가 당선되면 국회에서 가장 세다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에 임명하겠다"고 덧붙였다.양 후보는 "제2의 성동조선해양을 올가을 안정지역에서 출발시키겠다"며 "작년부터 많이 준비했으며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져 의문의 승리를 거두고 공천을 받은 다른 후보와 다르다"고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를 겨냥했다.이어 "중앙정부와 몇 가지만 조절하면 이제 제2의 성동조선이 안정에서 출발해 1만명 이상 노동자들이 다시 통영을 활보할 것"이라며 "통영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제가 앞장서 풀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혁신적 포용 국가와 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 원내대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기업과 자영업자 등 어려운 분들도 있지만, 시장에서 실패한 사람에게 최소한 인간으로서 살아가도록 만들어주는 게 국가"라고 말했다.이어 "최저임금 16.4% 인상으로 야단맞고 나라가 난리 났지만, 최저임금 인상으로 월 14만원, 1년이면 168만원이 늘어났을 뿐"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으로 성장의 과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나라로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올해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작년 재작년처럼 대폭 올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률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찬을 겸한 이 날 행사에는 부산시 실·국장 이상 간부, 경제 유관기관, 포럼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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