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모두투어 손잡고 '여행적금' 출시

우대금리 더하면 최고 연 4.8% 금리 제공
수협은행은 지난 26일 여행사 모두투어와 제휴를 맺고 최고 연 4.8%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협은행-모두투어 여행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스마트폰 전용 비대면 상품으로 만 18세 이상이 가입 대상이다. 가입기간 6개월에 기본금리는 연 1.8%로, 최대 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할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마케팅 동의(연 0.1%포인트), 자동이체 납입(연 0.2%포인트), 수협은행 신용카드 보유 및 결제계좌 당행 지정(연 0.2%포인트), 적금 가입일부터 만기일까지 신용카드 200만원 이상 사용(연 2.5%포인트) 등이다. 월 납입한도는 30만원이다.이 상품에 가입하면 모두투어 패키지 상품 3% 할인, 모두투어 마일리지 2% 적립 등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여행적금 가입자 중 모두투어 신규 가입회원에게는 모두투어 패키지 상품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여행에 필요한 자금을 쉽고 편하게 모아 쓰는 데 유익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