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 DNA 검사로 대장암 환자 90% 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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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세브란스병원·지노믹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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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대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 245명 등 585명의 대변을 받아 특정한 바이오마커(신데칸-2 메틸화)가 나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DNA 검사를 했다. 그 결과 대변만으로 0~2기 대장암 환자 89.1%가 대장암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사를 통해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10㎜ 이상의 용종도 찾아낼 수 있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