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쪽 바다를 마주보는 ‘오션갤러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제주 제2공항 예정지와 가까우면서 해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조트 복합단지다. 지상 1~3층, 14개 동, 실사용면적 130~251㎡, 총 200여 가구 규모다. 1차로 조성되는 단지는 76가구 규모이며 2차 단지는 야외수영장을 갖춘 리조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제주도는 ‘세컨드 하우스’를 매입하려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세컨드 하우스는 휴일에 휴식하기 위해 근교에 마련한 별도의 주거 공간을 가리킨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지인의 제주도 주택 매매 건수는 전년 대비 8.7% 늘었다. 휴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주도에 두 번째 집을 구하는 외지인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2025년 들어설 예정인 제주 제2공항이 가까워 내륙에서 접근하기 쉽다. 호텔, 면세점, 상업시설 등이 세워질 에어시티 부지도 인접해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수영장, 프리미엄 스토어,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부는 이탈리아산 천연대리석, 영국산 벽지 등을 사용해 호텔 수준의 설계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