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페이스, 모든 각도서 발 잡아주는 완벽 착화감…아스팔트·산길서 경쾌한 워킹

봄 아웃도어
완연하게 포근해진 봄이 찾아왔다.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과 따듯해진 날씨가 맞물리면서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도 빠르게 늘고 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퇴근 후 생활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걷기 운동이 뜨고 있다.

이럴 때 고민이 되는 게 신발이다. 같은 운동화라도 조깅화나 스니커즈 등은 오래 걸으면 발이 피로해지거나 불편해진다. 전문가들은 걷기 운동을 할 때는 발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높여줄 수 있는 기능성 워킹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얘기한다.대한민국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레드페이스는 이런 상황에 맞춰 발을 편안하게 잡아주는 ‘퍼펙트 핏 시스템(PFS)’을 적용한 레드페이스의 스테디셀러 상품인 ‘PFS 워킹화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해 최근 선보였다.

PFS 워킹화 라인은 수년 전 레드페이스의 첫 PFS 기술이 적용된 ‘PFS 로드 워킹화’를 통해 출시된 이후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레드페이스의 퍼펙트 핏 시스템은 50년 동안 축적된 레드페이스의 기술력으로 생체역학 원리를 활용해 인체의 발 모양이 굴곡된 정도에 일치시키는 최첨단 기술이다. 모든 각도에서 발을 잡아주며 완벽한 착화감을 선사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같은 평가에 힘입어 올해 레드페이스는 갑피에 니트 소재를 적용하는 등 더욱 다양해진 스타일을 선보였다. 올해에도 트렌디한 컬러를 추가했다.

이번 시즌 PFS 워킹화 라인으로는 레드페이스 스테디셀러 워킹화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콘트라PFS 제트 워킹화’와 ‘PFS 스텝 워킹화’ 등이 눈에 띈다. 두 상품 모두 발의 아치를 받쳐주고 밀착감을 높여주는 퍼펙트 핏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콘트라 PFS 제트 워킹화’는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사용해 우수한 방수 및 방풍 기능과 투습력을 갖췄다. 미드솔에는 신발이 뒤틀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생크’를 적용해 안정적인 보행을 돕고, 오토레이싱 시스템을 적용해 걷는 도중에도 신발 끈을 쉽게 조이고 풀 수 있게 했다.

접지력이 뛰어난 콘트라 릿지 프로 워킹 아웃솔을 사용해 아스팔트나 산길 등 다양한 지형에서도 발과 몸을 단단히 잡아준다.‘PFS 스텝 워킹화’ 역시 퍼펙트 핏 폼 인솔과 콘트라 릿지 프로 워킹 아웃솔 등을 적용, 쾌적성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기능성 워킹화다. 편안한 착화감과 경량성이 뛰어나 트레킹, 워킹뿐 아니라 다른 운동 시에도 가볍게 착용하기 좋다.

레드페이스는 올해엔 갑피 부분에 니트 소재를 사용해 경량성과 통기성을 강조한 새로운 소재의 워킹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걷기, 조깅, 등산 등의 생활 속 운동은 가볍게 여겨지기 쉽지만, 기능성 슈즈의 착용 여부가 신체 컨디션에 미치는 영향은 차이가 날 수 있다”며 “레드페이스의 오랜 슈즈 기술력을 담은 기능성 워킹화 착용으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 발 건강은 물론 운동효과와 질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페이스는 아웃도어 블로거를 대상으로 PFS 스텝 워킹화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단을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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