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한국인 발에 맞춰 편안한 '플라이하이크'…나들이·일상에 다 어울리는 하이킹 재킷
입력
수정
지면C5
봄 아웃도어전국 관광지와 산이 나들이객으로 붐비는 때다. 봄꽃이 활짝 피는 시기엔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이 쏟아져 나온다. 가벼운 도심 산책부터 하이킹, 여행에 잘 어울리는 트렌디한 봄 아웃도어 신제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편안하고 화사하게 입을 수 있는 재킷은 필수다. 오래 걸어도 발이 편안하고 습기가 차지 않는 기능성 하이킹화도 봄 나들이를 더 빛나게 할 아이템이다. 어깨,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멜 수 있는 백팩도 중요하다.가벼운 워킹부터 스포츠까지 ‘K2플라이하이크’올해 새롭게 출시된 ‘플라이하이크’ 하이킹화는 K2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광고 카피는 ‘중력을 이기는 쿠셔닝’이다. 플라이하이크에 K2와 한국신발피혁연구원(KIFLT)이 공동개발한 고탄성 쿠셔닝 플라이폼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플라이폼과 함께 접지력과 내구성을 강화한 EX그립 아웃솔(밑창), 우수한 탄성과 내구성으로 발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3중의 몰드 구조 ‘엑스폼 기술’ 등이 최상의 착화감을 낸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내피와 외피는 하나로 접착됐다.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이라는 일체형 접착 기술이 적용돼 한층 가벼워졌다. 또 건조, 투습 기능을 높여 긴 시간 신어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신발 갑피 부분에는 멤브레인을 적용했다.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은 물론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문제가 없다. K2의 플라이하이크가 등산로나 도심 아스팔트 위, 여행지 등에서 하루 종일 편안하고 쾌적한 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다.
한국인의 발 모양에 맞춘 ‘퍼펙트 핏’ 기술도 적용됐다. 발과 신발의 일체감을 높여 긴 시간 하이킹을 해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발뒤꿈치의 재봉선을 없애 마찰을 줄였고, 발가락이 닿는 앞쪽을 넓게 설계해 움직임이 더 편안하다.부드러우면서 잘 닳지 않는 특수 소재를 사용했다. 가벼운 보아 다이얼을 적용해 신고 벗기 편하게 했다. 남녀공용으로 색상은 블랙, 네이비, 그레이와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코랄 등 네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가격은 21만9000원.하이크 에어 3.1 재킷…트렌디한 하이킹룩
가볍게 떠나기 좋은 하이킹룩의 필수품은 재킷이다. 하이킹은 물론 가벼운 산행, 여행, 나들이, 산책 등 야외활동과 일상에서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서다. ‘하이크 에어 3.1 재킷’은 봄철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제품이다. 초경량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고, 재킷의 앞면과 뒷면 옆구리 및 팔 안쪽 등 주요 활동 부위에 반복적으로 작은 구멍을 낸 ‘메쉬 소재’를 적용했다. 바람이 잘 통하고 땀 흡수 기능이 뛰어나다.깔끔한 투톤 컬러와 모자 일체형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연출이 가능하고, 어깨 부분과 옆구리 부분엔 컬러를 다르게 한 절개 패턴이 있어 눈길을 끈다. 남성용은 다크 네이비, 블루, 화이트 세 가지. 여성용은 네이비, 레드, 다크 엘로우 세 가지 색상이다. 가격은 17만9000원.
‘하이킹 타이즈’는 여성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K2의 하이킹 타이즈는 기존 등산바지보다 더 슬림하면서 실루엣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면서 세련된 룩을 연출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해 출시됐다. 가볍고 신축성이 좋으면서 내구성이 우수하다. Y존에는 소취 소재 패치를 적용했다. 허리에서 힙까지 이어지는 라인에 특수 밴드를 강화해 실루엣을 잘 살려주는 게 특징이다. 세로 절개와 사선 라인 등 디테일도 살아있다. 기본형 스타일과 절개 스타일 등 총 세 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색상은 블랙, 다크 네이비, 다크 베이지, 카키 등이다. 가격은 기본형 11만 9000원부터 배색형 13만 9000원까지다.
봄의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플라워 타공 재킷’을 추천한다. 플라워 프린트를 적용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일상과 나들이용으로 화사하게 입을 수 있다. 경량 메쉬 타입의 소재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특수 제작했다. 봄부터 여름까지 입을 수 있으며 모자를 떼었다 붙일 수 있도록 만들어 편의성을 더했다. 네이비, 코랄, 라이트 핑크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