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뉴욕 간 누나'가 고준희? 버닝썬' 접대 루머에 "아니에요"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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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승리 '버닝썬' 접대 관련 루머를 전면 부인했다.
지난 27일 고준희 SNS에는 "승리 버닝썬 접대녀라는 것 사실인가요? 지금 커뮤니티에서 승리가 투자자들 접대할 때 부르려고 한 여자가 언니라는데 아니죠? 제발 사실을 이야기해 달라", "뉴욕 간 여배우가 누나 맞아요?", "최종훈과 친하다면서요" 라는 질문이 빗발쳤다. 이같은 질문에 고준희는 "아니에요^^"라며 일일이 댓글을 달았다.
앞서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2015년 12월 승리와 정준영이 함께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방 내용이 공개됐다. 당시 승리는 일본 투자자가 한국에 오니 접대할 연예인을 부르라고 지시했고, 최종훈은 "승리야 000 뉴욕이랜다"라고 말했다. 승리는 "누나 또 뉴욕갔어?"라고 물었고 최종훈은 "여하튼 배우X들은 쉬는 날 다 해외여"라고 빈정거렸다. 승리는 한 인터뷰에서 이같은 대화 내용에 대해 "사적인 대화로 실추된 이미지 때문에 어떻게 살아야 하나 생각이 든다"면서 "이런 문자를 주고 받은 것에 대해선 후회스럽다"고 말했다. 이 대화가 공개되자 관련 키워드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2015년 뉴욕에 휴식차 방문한 여배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승리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준희 배우님과 함께. 누나 드라마 화이팅"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면서 '비밀인맥'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던 사실이 재조명 되기도 했다.방송 직후 일부 네티즌들은 승리와 최종훈이 언급한 '뉴욕 간 누나'는 고준희가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고준희는 승리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에 몸 담았고, 해당 채팅이 진행되던 당시 미국에 체류했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승리와 정준영 관련 사건이 이슈화 되면서 애꿎은 여성 연예인들이 사건 관련자로 지목되며 2차 피해가 만연한 상태다. 고준희는 이에 대해 확실히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일축했다.
고준희는 OCN 수목 오리지널 드라마 '빙의'에 출연해 송새벽과 연기 앙상블을 맞추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지난 27일 고준희 SNS에는 "승리 버닝썬 접대녀라는 것 사실인가요? 지금 커뮤니티에서 승리가 투자자들 접대할 때 부르려고 한 여자가 언니라는데 아니죠? 제발 사실을 이야기해 달라", "뉴욕 간 여배우가 누나 맞아요?", "최종훈과 친하다면서요" 라는 질문이 빗발쳤다. 이같은 질문에 고준희는 "아니에요^^"라며 일일이 댓글을 달았다.
앞서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2015년 12월 승리와 정준영이 함께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방 내용이 공개됐다. 당시 승리는 일본 투자자가 한국에 오니 접대할 연예인을 부르라고 지시했고, 최종훈은 "승리야 000 뉴욕이랜다"라고 말했다. 승리는 "누나 또 뉴욕갔어?"라고 물었고 최종훈은 "여하튼 배우X들은 쉬는 날 다 해외여"라고 빈정거렸다. 승리는 한 인터뷰에서 이같은 대화 내용에 대해 "사적인 대화로 실추된 이미지 때문에 어떻게 살아야 하나 생각이 든다"면서 "이런 문자를 주고 받은 것에 대해선 후회스럽다"고 말했다. 이 대화가 공개되자 관련 키워드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2015년 뉴욕에 휴식차 방문한 여배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승리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준희 배우님과 함께. 누나 드라마 화이팅"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면서 '비밀인맥'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던 사실이 재조명 되기도 했다.방송 직후 일부 네티즌들은 승리와 최종훈이 언급한 '뉴욕 간 누나'는 고준희가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고준희는 승리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에 몸 담았고, 해당 채팅이 진행되던 당시 미국에 체류했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승리와 정준영 관련 사건이 이슈화 되면서 애꿎은 여성 연예인들이 사건 관련자로 지목되며 2차 피해가 만연한 상태다. 고준희는 이에 대해 확실히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일축했다.
고준희는 OCN 수목 오리지널 드라마 '빙의'에 출연해 송새벽과 연기 앙상블을 맞추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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